[속보] 이인제, 전북도 압도적 1위
[민주당 전북 경선] 투표율 7.8% 그쳐
이인제 후보가 29일 민주당 전북지역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인천 경선에서 이어 2연승을 이어가며 경선 초반 판세를 주도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지역 경선에서 총 유효표 9천1백59표 중 5천2백36표(57.2%)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2천23표(22.1%)를 얻는데 그친 조순형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렸다.
2개 지역 누적득표에서도 이 후보는 5천9백71표를 얻어 2천5백31표를 얻은 조 후보를 두 배 이상 따돌리며 1위를 지켰다.
조 후보는 압도적인 여론조사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의 조직력에 밀리면서 이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향후 경선에서도 고전이 예상된다.
지난 인천 경선에서 예상 밖의 돌풍을 일으켰던 김민석 후보는 1천94표를 얻어 3위에 그쳤다. 장상 후보는 5백82표(6.4%), 신국환 후보는 2백11표(2.3%)를 얻었다.
이 후보는 경선 발표 직후 연설에서 “많은 허물에도 불구하고 이인제를 용서해주시고 높은 지지를 보여주신 여러분께 머리를 숙여 감사드린다”며 “범개혁세력들이 대동단결하고 중도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민주당의 후보가 단일후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전북경선에서도 투표율이 7.8%에 그쳐 지난 인천 경선(9.1%)에 이어 또 다시 흥행에 참패했다. 특히 자신들의 주요 지지기반인 전북에서 평일에 치러졌던 인천보다도 낮은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는 점에서 국민경선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일고 있다.
이인제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블 스코어로 뒤지던 조순형 후보를 맞서 정반대의 결과를 내고 있는 것도 저조한 투표율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전북에 이어 30일 강원.대구.경북, 10월 3일 제주, 6일 부산.울산.경남, 13일 경기.대전.충남.충북, 14일 광주.전남 경선을 거쳐 16일 대선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지역 경선에서 총 유효표 9천1백59표 중 5천2백36표(57.2%)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2천23표(22.1%)를 얻는데 그친 조순형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렸다.
2개 지역 누적득표에서도 이 후보는 5천9백71표를 얻어 2천5백31표를 얻은 조 후보를 두 배 이상 따돌리며 1위를 지켰다.
조 후보는 압도적인 여론조사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의 조직력에 밀리면서 이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향후 경선에서도 고전이 예상된다.
지난 인천 경선에서 예상 밖의 돌풍을 일으켰던 김민석 후보는 1천94표를 얻어 3위에 그쳤다. 장상 후보는 5백82표(6.4%), 신국환 후보는 2백11표(2.3%)를 얻었다.
이 후보는 경선 발표 직후 연설에서 “많은 허물에도 불구하고 이인제를 용서해주시고 높은 지지를 보여주신 여러분께 머리를 숙여 감사드린다”며 “범개혁세력들이 대동단결하고 중도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민주당의 후보가 단일후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전북경선에서도 투표율이 7.8%에 그쳐 지난 인천 경선(9.1%)에 이어 또 다시 흥행에 참패했다. 특히 자신들의 주요 지지기반인 전북에서 평일에 치러졌던 인천보다도 낮은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는 점에서 국민경선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일고 있다.
이인제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블 스코어로 뒤지던 조순형 후보를 맞서 정반대의 결과를 내고 있는 것도 저조한 투표율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전북에 이어 30일 강원.대구.경북, 10월 3일 제주, 6일 부산.울산.경남, 13일 경기.대전.충남.충북, 14일 광주.전남 경선을 거쳐 16일 대선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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