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자 진입' 임박에 환율 상승, 주가 하락
국내 금융시장 불안감 지속. 외국인, 코스피 16거래일째 매도행진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353.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1포인트(0.81%) 내린 2,436.2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3.72포인트(0.56%) 내린 2,442.43에 개장한 뒤 외국인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이날도 16거래일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75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984억원, 6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커 전 거래일보다 12.24포인트(1.49%) 내린 810.5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천40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6억원, 601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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