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정부가 교육과정서 5.18 삭제? 사실 아니다"
"文정부 연구진이 제출한 시안에도 5.18 포함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4일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용어가 최종적으로 삭제된 채 고시된 데 대한 야당 등의 비판과 관련, "윤석열 정부에서 삭제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습요소 항목이 삭제되면서 5.18민주화운동뿐 아니라 모든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 저술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12월 구성된 정책 연구진도 이러한 취지에서 구체적 역사 사건의 서술을 축소했고 연구진이 교육부에 제출한 최초 시안부터 5·18 민주화운동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2021년도부터 개별 역사적 사건 서술을 축소하면서 없애고 있었다. 이것을 민주당이 모르진 않을 것"이라며 공세를 펴는 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는 "구체적 사건이 생략됐다고 해도 현행 교육과정과 마찬가지로 5.18민주화운동부터 6월민주화항쟁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습요소 항목이 삭제되면서 5.18민주화운동뿐 아니라 모든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 저술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12월 구성된 정책 연구진도 이러한 취지에서 구체적 역사 사건의 서술을 축소했고 연구진이 교육부에 제출한 최초 시안부터 5·18 민주화운동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2021년도부터 개별 역사적 사건 서술을 축소하면서 없애고 있었다. 이것을 민주당이 모르진 않을 것"이라며 공세를 펴는 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는 "구체적 사건이 생략됐다고 해도 현행 교육과정과 마찬가지로 5.18민주화운동부터 6월민주화항쟁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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