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대인플레 석달만에 상승, 소비는 위축
주택가격전망지수, 석달 연속 역대 최저 경신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이달에 석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고 소비심리는 석달 만에 다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석달째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25일 한국은행의 '10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9월(4.2%)보다 0.1%포인트 높은 4.3%로 집계됐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7월 4.7%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가 8월(4.3%), 9월(4.2%) 두 달 연속 하락했지만 10월 들어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 및 원/달러 환율 폭등에 따른 수입물가 급등으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주택가격전망지수(64)는 전달보다 3포인트 내려가면서 석 달 연속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소비자심리지수(CCSI) 역시 88.8로, 9월(91.4)보다 2.6포인트 급락하면서 90 아래로 떨어졌다. CCSI 역시 7월 86에서 8월 88.8, 9월 91.4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가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9월과 비교해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가운데 소비지출전망(110)만 전달 대비 1p 올랐고, 현재생활형편(83·-2p)과 생활형편전망(84·-2p), 가계수입전망(94·-2p), 현재경기판단(47·-3p), 향후경기전망(56·-6p) 모두 악화됐다.
25일 한국은행의 '10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9월(4.2%)보다 0.1%포인트 높은 4.3%로 집계됐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7월 4.7%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가 8월(4.3%), 9월(4.2%) 두 달 연속 하락했지만 10월 들어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 및 원/달러 환율 폭등에 따른 수입물가 급등으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주택가격전망지수(64)는 전달보다 3포인트 내려가면서 석 달 연속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소비자심리지수(CCSI) 역시 88.8로, 9월(91.4)보다 2.6포인트 급락하면서 90 아래로 떨어졌다. CCSI 역시 7월 86에서 8월 88.8, 9월 91.4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가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9월과 비교해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가운데 소비지출전망(110)만 전달 대비 1p 올랐고, 현재생활형편(83·-2p)과 생활형편전망(84·-2p), 가계수입전망(94·-2p), 현재경기판단(47·-3p), 향후경기전망(56·-6p) 모두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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