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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9월 물가 10% 상승. 역대 최고 폭등

천연가스값 폭등이 주범. 유럽 경기침체 가속화할듯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9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10%(속보치) 폭등했다고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1997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치이자, 첫 두 자릿수 상승률이다.

이로써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이래 올해 9월까지 11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는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에너지 가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천연가스 값 폭등으로 1년 전보다 40.8% 오르며 전월(38.6%) 기록을 경신했다.

식료품과 주류·담배도 11.6% 뛰었고, 공업제품 5.6%, 서비스 가격 4.3% 등도 올랐다.

국가별 상승률(추정치)은 독일이 10.9%, 프랑스 6.2%, 이탈리아 9.5% 등이었으며, 라트비아(22.4%), 에스토니아(24.2%), 리투아니아(22.5%) 등 발트 3국은 20%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처럼 물가가 폭등을 거듭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두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유럽경제 침체를 더욱 부채질할 전망이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3 0
    환율대란은 미국과 일본에 알아서기는것

    송작가TV-성수대로TV
    https://m.youtube.com/watch?v=SspAxxtMg5U
    우크라이나전쟁에서 중국이 러시아지원하고
    중국상품을 미국에 안팔자 미국물가폭등
    한국은 장부조작해서 외화부족하다고 원화평가절하시켜서
    미국은 중국대신 한국상품을 싸게구입하고 일본은 엔화절하로
    중국에 일본상품수출 가성비 높아졌는데 한국은 얻는게 없음

  • 3 0
    워터게이트사건-닉슨하야는 거짓말때문

    미국 닉슨 행정부가 베트남전 반대 의사를 표명했던 민주당을 저지하려는 과정
    에서 일어난 도청사건과 이를 부정-은폐하려는 미국행정부의 조직적 권력남용인데
    처음 닉슨측은 침입-도청사건과 정권과는 관계가 없다 라는 거짓말을 했으나
    1974년 8월 스모킹건이라 불리는 닉슨 녹취테이프가 공개되자
    측근들도 닉슨을 떠나고 닉슨은 대통령사퇴(위키백과)

  • 3 0
    영국정론지 더가디언 의 윤석열막말보도

    https://guardian.ng/news/south-korean-leaders-hot-mic-us-criticism-goes-viral/
    [Yoon’s crude comments]
    “How could Biden not lose damn face if these FUCXXXX do not pass it in Congress?”

  • 1 0
    EU 유지냐 붕괴냐

    독일과 프랑스가
    미국에 굴복하지 않고
    EU 독자노선 갈 수 있다

    실패할 시 EU 깨지고
    유럽 각국에 극우정권 들어선다
    이탈리아처럼

  • 1 1
    문제앙

    남한이 거지되는게 소원인 김일성 충견들은 웃는다 ㅋㅋ

  • 1 0
    나토 동진의 후과다

    러시아 파이프 천연가스 없이는 EU 물가 못 잡는다.
    미국이 노르트스트림까지 폭파시켰으니
    올 겨울 EU는 죽었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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