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GDP 4% 성장, 수출이 1등 공신
매머드 예산과 추경도 일조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로 집계됐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1.1%를 달성해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4.0%로 집계됐다.
이는 한은의 전망치와 같고, 2010년 6.8%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출이 9.7% 늘어난 게 결정적이었고 민간소비도 3.6% 반등에 성공했다. 정부 소비도 매머드 예산, 50조원에 가까운 추경 편성 등으로 5.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6.6%)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전기가스수도업(4.7%), 서비스업(3.7%), 농림어업(2.7%) 순이었다. 반면 건설업(-2.2%)은 오히려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3.0%로, 국제유가, 국제원자재 급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 탓에 실질 GDP 성장률(4.0%)을 밑돌았다.
한은은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에 대해선, 명목 국민소득 증가율 7%, 인구증가율 -0.2% 등을 감안할 때 2020년 3만1천881달러보다 10% 정도 많은 3만5천달러대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1.1%를 달성해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4.0%로 집계됐다.
이는 한은의 전망치와 같고, 2010년 6.8%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출이 9.7% 늘어난 게 결정적이었고 민간소비도 3.6% 반등에 성공했다. 정부 소비도 매머드 예산, 50조원에 가까운 추경 편성 등으로 5.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6.6%)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전기가스수도업(4.7%), 서비스업(3.7%), 농림어업(2.7%) 순이었다. 반면 건설업(-2.2%)은 오히려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3.0%로, 국제유가, 국제원자재 급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 탓에 실질 GDP 성장률(4.0%)을 밑돌았다.
한은은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에 대해선, 명목 국민소득 증가율 7%, 인구증가율 -0.2% 등을 감안할 때 2020년 3만1천881달러보다 10% 정도 많은 3만5천달러대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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