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최종시한 4시간 연장
긴장감 더욱 고조, 해법찾기 진통 계속
한국인 22명을 억류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 탈레반은 인질 석방 협상시한이 30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8시30분)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탈레반의 새 협상시한은 당초 제시됐던 이날 정오(한국시간 오후 4시30분)에서 4시간 연장된 것이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A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정부가 (탈레반) 죄수 석방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질들을 살해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디는 아프간 정부 측의 요청으로 협상 시한을 연장했다고 덧붙였다.
탈레반의 새 협상시한은 당초 제시됐던 이날 정오(한국시간 오후 4시30분)에서 4시간 연장된 것이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A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정부가 (탈레반) 죄수 석방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질들을 살해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디는 아프간 정부 측의 요청으로 협상 시한을 연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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