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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교섭 진전중. 대단히 중요한 단계"

가지즈 주지사 "절대로 군사수단 사용하지 않겠다"

탈레반 대변인이 24일 한국인 인질 석방 협상이 진전되고 있으며 현재 대단히 중요한 단계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고 25일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 통화에서 "교섭은 아직 계속되고 있으며 진전되고 있다"며 "교섭은 대단히 중요한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교섭이 끝날 때까지 자세히 말할 수는 없다"며 "최종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질들이 억류돼 있는 가지즈주(州)의 주지사도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이 문제가 교섭을 통해 해결되기를 원하고 있다"며 "결코 군사수단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교섭을 통한 해결 의지를 밝혔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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