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포로 23명 석방 안하면 한국인 살해 시작"
한국인 인질 숫자 23명으로 수정하기도
탈레반 대변인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21일 앞으로 24시간 내에 탈레반 죄수 23명을 석방하지 않으면 한국인 인질을 살해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즉각적 포로 석방을 요구했다.
아마디는 로이터 및 AFP 통신과의 통화에서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수감하고 있는 탈레반 전사 23명을 탈레반이 억류중인 한국인 인질과 교환하자고 새로운 제안을 하면서 최종시한으로 그리니치표준시(GMT)로 22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22일 오후 11시30분)을 제시했다.
그는 앞서 AP통신과의 통화에선 탈레반이 억류하고 있는 한국인 인질의 수를 23명이라고 수정했다. 그는 "탈레반이 18명의 한국인 인질을 붙잡고 있다고 말했었지만 붙잡힌 사람들 가운데 5명이 아프간 언어인 다리어와 파슈투어를 사용, 이들을 아프가니스탄인으로 오인했었다"고 숫자 수정 이유를 밝혔다.
아마디는 로이터 및 AFP 통신과의 통화에서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수감하고 있는 탈레반 전사 23명을 탈레반이 억류중인 한국인 인질과 교환하자고 새로운 제안을 하면서 최종시한으로 그리니치표준시(GMT)로 22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22일 오후 11시30분)을 제시했다.
그는 앞서 AP통신과의 통화에선 탈레반이 억류하고 있는 한국인 인질의 수를 23명이라고 수정했다. 그는 "탈레반이 18명의 한국인 인질을 붙잡고 있다고 말했었지만 붙잡힌 사람들 가운데 5명이 아프간 언어인 다리어와 파슈투어를 사용, 이들을 아프가니스탄인으로 오인했었다"고 숫자 수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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