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모든 학교, 15일부터 등교 중단. '3단계 격상'
졸업식과 종무식도 비대면으로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교를 오는 15일부터 중단하고 이달 말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초·중·고 300명, 유치원 6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는 매일 등교가 가능했으나 오는 15일부터는 불가능해진 것.
서울 중·고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이미 원격수업을 진행중인 만큼 사실상 유·초·중·고교에 특수학교까지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학사운영을 하게 됐다.
경기도교육청과 인천교육청도 이날 동일한 조치를 취했다.
경기도는 이달 말과 1월 초에 집중된 졸업식과 종업식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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