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건국대의 불법적 옵티머스 120억 투자, 엄정처분"
유자은 건대 이사장, 노조에 의해 고발 당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건국대가 불법적으로 옵티머스 펀드에 120억원을 투자한 것과 관련, 엄정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국대는 정기예금 등으로 보관·유지해야 하는 단국대 소속 주상복합 '더클래식500'의 임대보증금 120억원을 올해 1월 이사회 심의와 교육부 허가 없이 옵티머스에 투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 종합감사에서 조 의원의 질의에 "법 위반을 확인하고 처분심사위를 진행하는 등 절차를 밟고 있다"며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 건국대충주병원지부는 지난달 29일 유자은 건대 이사장과 최종문 더클래식500 사장 두 사람을 사립학교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에 배정,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국대는 정기예금 등으로 보관·유지해야 하는 단국대 소속 주상복합 '더클래식500'의 임대보증금 120억원을 올해 1월 이사회 심의와 교육부 허가 없이 옵티머스에 투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 종합감사에서 조 의원의 질의에 "법 위반을 확인하고 처분심사위를 진행하는 등 절차를 밟고 있다"며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 건국대충주병원지부는 지난달 29일 유자은 건대 이사장과 최종문 더클래식500 사장 두 사람을 사립학교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에 배정,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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