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총재 "코로나 경기침체,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
"이미 80개국이 긴급 IMF 지원 요청"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과의 콘퍼런스 콜 이후 성명을 통해 "80개국이 긴급 IMF 지원을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위기는 많은 신흥시장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이머징마켓 국가들과 더 많은 스와프라인이 필요하다"며 개도국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그는 또한 금융위기 때처럼 세계 경제 시스템에 유동성을 더하기 위해 특별인출권(SDR) 배분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가 IMF 회원국의 외환보유고를 보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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