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올해 한국성장률, 코로나 사태로 2.1%→1.6%"
무디스도 "2.1%→1.9%" 하향
S&P는 이날 이마트 신용등급 평가 보고서에서 "COVID-19(코로나19)가 올해 한국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번 사태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2.1%에서 1.6%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S&P는 이어 "이는 작년의 1.9%, 2018년의 2.7%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향후 소비 심리 약세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또다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도 지난 17일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0.2%포인트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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