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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나경원-김재호-김승유, 입시 비리로 검찰고발"

"검찰, 이번 기회에 철저한 수사로 의혹 밝혀내야"

전교조는 24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김승유 전 하나학원 이사장에 대해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했다.

전교조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선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해 "고등학생이던 아들의 서울의대 실험실 사용과 포스터 연구물(논문) 제1저자 등재, 예일대 입학까지 연결되는 일련의 특혜 시비, 그리고 딸의 대학 합격 과정과 그 이후의 성적 특혜 정정 의혹,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임원 세습 논란 등 특혜 의혹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었다"며 "의혹의 눈초리가 많은 만큼 이번 기회에 철저한 수사로 명명백백하게 밝혀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김재호 사장에 대해선 "동아일보 김재호 사장의 딸은 명문고로 알려진 ‘하나고’ 편입학 시험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면접 점수가 상향되었다"며 "당시 학교는 면접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으나,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상식적으로 경기 도중에 경기 규칙을 바꾸는 일이 가능하단 말인가? 학교 측의 해명대로 면접 점수 범위를 조정했다 한들, 학생에 따라 상승하기도, 하락하기도 한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2015년 서울시교육청은 김 사장 딸이 응시한 편입 전형에서 면접 점수가 15건이나 잘못 입력됐다며 하나고 교감과 교장 등에 대한 파면 요구와 함께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면서 "그러나 검찰은 증거물 확보를 위해 기초적인 압수수색 등을 포함한 강제수사를 일체 진행하지 않고 학교 측의 해명을 그대로 수용하였다"며 재수사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하나고 설립자인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선 "하나고는 신입학 전형에서 2011~13년 3년에 걸쳐 90여 명의 학생들의 입학시험 점수를 조작한 것이 드러났음에도 검찰은 모조리 불기소 처분하였다"며 "당시 학교 측의 자료 제출 거부로 수사조차 하지 않은 2014~2015년 입학전형에 대하여 전면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16 개 있습니다.

  • 4 0
    방관자

    고발해봤자, 소용없어.
    갱워니는 지금 몇건이 고소 고발됬는지, 셀수도 없다.
    검새들이 수사 않한다니깐.

  • 0 6
    조극딸은 고발했니?

    니네가 빨갱이들 아닐진데
    하는짓마다
    문재인정권 홍위병ㅇ 노릇?

  • 4 0
    공수처법을 입법해야하는이유

    LSD는 아주소량만 복용해도 환각증상을 일으키는데
    사용후30분 정도 지나서부터 환각이 나타나 10시간가량
    지속되어 코카인 100배에 달하는 환각효과(사실상 정신분열)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10016170H
    [ 홍정욱 한나라당(자한당 전신) 전 의원 딸 소지 LSD 마약
    적발하고도 불구속 ]

  • 2 0
    미국마약단속국에 홍정욱 딸 신고 메일

    [ 네티즌, 미국 당국(DEA_마약단속국)에 홍정욱 딸 신고 메일 ]
    https://news.v.daum.net/v/20191001162523324
    신입생이면 입학한 지 두 달도 안됐다. 너무 심각하다”,
    항공편과 세관 마약소지 혐의 신고했다”, “이중국적이면
    미국에 들어오기 힘들어질 수 있다”라는 등 의견을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 4 0
    결국 전관예우로 몇십~백억을 벌것인데

    공수처만들면,..
    변호사 개업때 벌돈이 날라간다는 말을
    검사와 법학대학원생들이 그렇게 길게 써놨나?.
    말이 전관예우고..실상은 짜고치는 전관협잡이
    맞는말이다.,
    그리고 수십억대 수임료를 낼수있는 의뢰인은,
    주로 재벌들이므로 재벌의 개가 된다는 뜻이고,.
    ( 판사-50억..검사-5억..이 평균 전관협잡 수임료다 )

  • 2 0
    삼성장충기 -문자.전문을 공개

    ( 시사IN 단독 )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9814

    -경향신문뉴스._
    http://h2.khan.co.kr/view.html?id=201708141401001

    문장자체는 매우 절제되고 유려하지만.
    내용을 보면 한국 적폐의 완전체다,.

  • 2 0
    한국의적폐는_.

    부장판사하고,,변호사_개업하면 묻지마 승소판결
    해줘서 수십억에서 백억대 수임료를 보장하는 전관협잡과..
    공범보상 시스템인데,,
    댓글작업이든,.정보제공이든 무엇인가를 해주고
    승진-불법취업청탁..등등으로 보상받는식이다,..
    법조계-공직-언론의 공범보상_시스템은
    삼성 장충기 문자에서 볼수있다.,

  • 1 0
    토착왜구멸족

    고발하면 뭐하냐?
    언제 수사할 지도,
    언제 기소 여부 판단 할 지도 모르는데.

  • 1 0
    '판도라상자는 한국판 SS무장친위대다

    기무사 계엄실행문건에서..
    국회의원과 언론을 통제한후..
    국회에서 계엄해제못하게 차단하고..
    KBS 단일언론체계로 괴벨스식 방송과 함께
    정치-외교까지 군부가 통제하는 상황을 만드는것은
    결국 기무사가 한국의 숨겨진 진짜권력이 되고싶은것이지만
    마치 나치독일의 히틀러 SS(무장친위대)처럼
    판도라의 상자에 남은 헛된 희망과 몰락이 있을뿐이다..

  • 1 0
    김어준뉴스공장2019-10-24

    [육사출신 알자회의 친위쿠데타를 위한 비상계엄모의 의혹]

    1. 주도하는 3사람은 - 합수부장_기무사령관_육참총장(계엄사령관)

    2. 최종적인 기획자 - 국방부 정책실장( 기무사 조현천과 육사인맥의혹 )

    3. 현시국(박근혜탄핵을 외치는 촛불시민)은 비상계엄이 필요하고
    비상계엄선포후 광화문일대를 26사단을 동원해 점령-진압 한다는 의혹

  • 25 0
    국민

    개검들아 조국처럼만 수사 해라

  • 9 0
    이슬

    나경원 조사 안할게 뻔하잖아. 검찰이랑 한통속인데.
    고발들어가고 한두달이내 수사 결과 혹은 중간 수사내용이라도 내야하는 법이 필요해.
    이대로 묵혔다가 덮으면 끝이냐?

  • 16 0
    쿨한 윤석렬 총장

    나경원
    황교안
    수사 안하고 덮는다에 100원 건다.

    계엄령 문건 보고도 덮는 거 보면 알수 있다.

  • 0 9
    니들도

    문주당의 홍위병들이었구나~ 불평등 불공정 부정의써 권력을 추종해온~

  • 34 0
    요것도 수사하라!

    2012년 성신여대에 입학한
    나 원내대표 딸의 성적이
    2013년 2학기부터 2015년 2학기까지
    8번에 걸쳐 정정되고.
    대학 3학년 때 수강한 과목 성적은
    D에서 A+로 정정이 됐고,
    4학년 때 수강한 또 다른 과목은 C+에서 A로 바뀌었다고 한다.

  • 32 0
    조국 다음 타자는 나베녀언이다!

    나베야!
    공부 잘하면 서울대의대교수한테 부정청탁해서 특혜받아 실험실과 연구원들까지 빌려 실험하고 포스터논문은 거의 대신 다 써주다시피해서 그걸 갖고 미국고교 경시대회에서 입상한 스팩으로 예일대 부정입학했는데도 문제가 없냐? 다운증후군 지적장애 3급 딸뇬은 성신여대 부정특례입학시켜놓고 입 싹 닦아버리고 지네집 썩은내 진동하는 사학재단비리는 모른척하는 나쁜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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