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6시50분만에 영장심사 끝내
검찰-변호인 치열한 공방, 서울구치소에서 대기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5시 50분쯤 마쳤다.
1시간 가량의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5시간 50분 가량 걸린 것으로, 영장실질심사가 이처럼 오래 걸린 것은 검찰과 변호인단 간에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온 정 교수는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대기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정 교수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난 뒤 출석 때와는 달리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법원을 나왔다.
이날 밤 늦게나 24일 새벽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심사가 영장 발급으로 나오면 그대로 구치소에 수감되게 되고, 영장 기각이면 귀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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