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北, 자해적인 도발 멈추라"
"러시아,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촉구한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길에 부정적이고 자해적인 이런 도발을 당장 멈추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비행거리 약 430km의 미상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도발은 이틀 전 김정은 위원장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시찰하는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북미 실무회담을 앞둔 기 싸움이자 미국의 셈법을 바꾸라는 신호로 보인다"며 "그러나 북한은 지금 기 싸움을 벌일 시간이 없다. 북한은 도발을 멈추고 조속히 실무협상을 재개하는 데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에 대해선 "엊그제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영공 침범에 대해 러시아는 사실조차 부인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한다. 명백한 침범을 거짓으로 모면해 보려다가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을 향해선 "자유한국당은 안보가 사방팔방 뚫렸고 한미일 안보협력체에는 균열이 생겼으니 무작정 봉합하자고 한다"며 "특히 제가 주장한 GSOMIA 폐기 검토가 우리 안보의 틈을 내보인 것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은 서글프기까지 하다. 일본의 부당한 경제 보복과 러시아·북한 등의 행동에 맞서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할 제1야당이 국익의 문제를 정쟁의 소재로나 써먹는 행태는 눈과 귀를 의심케 한다. 대한민국 제1야당이 외교·안보의 최대 리스크가 되었다"고 비난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비행거리 약 430km의 미상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도발은 이틀 전 김정은 위원장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시찰하는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북미 실무회담을 앞둔 기 싸움이자 미국의 셈법을 바꾸라는 신호로 보인다"며 "그러나 북한은 지금 기 싸움을 벌일 시간이 없다. 북한은 도발을 멈추고 조속히 실무협상을 재개하는 데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에 대해선 "엊그제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영공 침범에 대해 러시아는 사실조차 부인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한다. 명백한 침범을 거짓으로 모면해 보려다가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을 향해선 "자유한국당은 안보가 사방팔방 뚫렸고 한미일 안보협력체에는 균열이 생겼으니 무작정 봉합하자고 한다"며 "특히 제가 주장한 GSOMIA 폐기 검토가 우리 안보의 틈을 내보인 것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은 서글프기까지 하다. 일본의 부당한 경제 보복과 러시아·북한 등의 행동에 맞서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할 제1야당이 국익의 문제를 정쟁의 소재로나 써먹는 행태는 눈과 귀를 의심케 한다. 대한민국 제1야당이 외교·안보의 최대 리스크가 되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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