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2.5%→2.4%
"한국은행, 올해 한차례 금리인하 할 수도"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3일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4%로 낮췄다.
S&P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낮춘 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6%, 2021년 전망치는 2.8%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부진한 IT 시장과 미국 무역보고서가 미칠 충격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대외 수요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내 수요 역시 기업구조 조정과 노동시장 부진 등으로 강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향 조정 이유를 밝혔다.
S&P는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경기완화 기조로 기울어진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잠재적으로 올해 한차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5.3%에서 5.2%로 내렸다.
S&P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타결하더라도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출 사이클에 하강 위험이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해 성장률 전망치를 이같이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S&P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낮춘 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6%, 2021년 전망치는 2.8%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부진한 IT 시장과 미국 무역보고서가 미칠 충격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대외 수요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내 수요 역시 기업구조 조정과 노동시장 부진 등으로 강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향 조정 이유를 밝혔다.
S&P는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경기완화 기조로 기울어진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잠재적으로 올해 한차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5.3%에서 5.2%로 내렸다.
S&P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타결하더라도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출 사이클에 하강 위험이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해 성장률 전망치를 이같이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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