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반기문이란 소중한 자산, 정치판 들어와 훼손돼 안타깝다"
"정치선 뜻 못 폈지만 추후 외교적 경륜 한국 위해 쓰이길"
손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반 전 총장은 오랜 기간 뛰어난 외교관으로 나라에 헌신했고,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세계 평화와 국위 선양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비록 정치라는 낯선 영역에서는 뜻을 펴지 못했지만 그가 평생토록 쌓아온 외교적 경륜이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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