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촛불이 기름장어를 구워버렸다"
정청래 "나의 예언에 나도 놀랐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촛불이 기름장어를 구워버렸다"고 힐난했다.
조국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어느 누구건 촛불민심을 비방, 조롱, 왜곡하는 자는 같은 운명에 처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반 전 총장이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광장의 민심이 초기에 그런 순수한 뜻보다는 약간 변질된 면도 없지 않다"고 말해 논란이 된 대목을 꼬집은 셈.
정청래 전 통합민주당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반기문 사퇴, 나의 대예언은 적중했다"고 반색했다.
정 전 의원은 이어 "반기문은 정당정치 경험이 없고 대한민국 국민들 마음을 모르며 정권교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못하고 검증의 칼날을 피할 수 없고 정치에 대한 사명감이 없어 나는 중도포기하리라 예언했다"면서 "나의 예언에 나도 놀랐다"고 덧붙였다.
조국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어느 누구건 촛불민심을 비방, 조롱, 왜곡하는 자는 같은 운명에 처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반 전 총장이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광장의 민심이 초기에 그런 순수한 뜻보다는 약간 변질된 면도 없지 않다"고 말해 논란이 된 대목을 꼬집은 셈.
정청래 전 통합민주당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반기문 사퇴, 나의 대예언은 적중했다"고 반색했다.
정 전 의원은 이어 "반기문은 정당정치 경험이 없고 대한민국 국민들 마음을 모르며 정권교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못하고 검증의 칼날을 피할 수 없고 정치에 대한 사명감이 없어 나는 중도포기하리라 예언했다"면서 "나의 예언에 나도 놀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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