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맏형격인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문재인 전 대표가 상황을 설명해야지 기억이 안난다, 정치공세다 이런 것은 궁색해 보이지 않냐”고 힐난했다.
서청원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중진의원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하루빨리 진실을 밝히는 것이 이 사건을 끝내는 길이지, 이를 정치적 공세라고 생각해선 안된다. 어마어마하게 국기를 흔드는 문제니 우리가 이리 얘기하는 것이 아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이 2007년 11월 20일 백종천 당시 청와대 안보실장에게서 받았다고 주장하는 쪽지에 대해도 “국정원에 그 쪽지 카피가 남아있지 않겠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친박실세인 최경환 의원도 기자들과 만나 “중대한 사항에 대해 기억이 없다고 하는 것은 뭔가 캥기는 게 있지 않는 다음에야 그런 얘기를 할 수 없지 않느냐”며 “얼버무리고 지나갈 게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최 의원은 “문 전 대표가 사실관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또 당에서는 이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며 총력전을 주장했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인사청문회, ‘대학 외압’ 발언등 새로운 의혹을 부인하다가 증거가 되는 음성 파일이 공개되자“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번복 “수일 째 수면을 지금 취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정신이 혼미하고 기억이 정확하지는 못한다” 2015-02-11
2014년 8월 새누리당 연찬회 이후 뒤풀이 자리에서 한 여기자를 성추행 만취한 김 대표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옆자리에 있던 여기자의 허벅지를 짚고 일어났다는 것. 김무성 대표 측은 너무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사과를 거부하다가 뒤늦게 해당 기자에게 사과했다. 김무성 대표는 “다른 의도가 있었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었다”고 해명
청와대 이재만 총무비서관, 최순실씨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 있나"라는 질문에 "기억나는 것이 없다""제가 기억나지 않는다" 2015.1.9 . 황교안 총리 인사청문회, 정치후원금"정치인이긴 한데 누구한테 줬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2015.6.8 . 이완구, '언론외압'은 사과..'병역의혹'은 "기억 안나" 2015.02.10
문재인,대북인권결의안에 "나는 기권을 주장했을것 같은데 다들 찬성 했다고 하네요" "솔직히 그 사실조차 기억이 잘 안난다" "그때 남북정상회담도 했기 때문에 인권결의안도 함께 하는게 균형에 맞다고 생각했든지, 또 제가 인권을 중시해서 그렇게 했든지, 안 그러면 외교부로부터 설명을 많이 들어 외교부 논리에 조금 넘어갔든지 잘 모르겠다"
니는 최근 일도 기억 못하잖아... 중진공 전화해에 인턴 취직시켰다는... 빚내서 아파트 사라고 권했다던... 서별관 회의에서 대우조선분식회계 알면서도 지원 결정했다던... 세간의 의혹들... 하나도 기억 안나잖아... 뭔가 캥기지 않고서야... 그렇지... 그래서 청문회 증인 거부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