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 'e스포츠 올림픽' 내년 개최도시 선정
이벤트 개최 경험 풍부, WCG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
독일의 쾰른시가 'e스포츠 올림픽' 월드사이버게임즈 (WCG) 2008의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WCG위원회 (공동 위원장: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하 WCGC)는 14일 WCG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08년도 WCG의 그랜드 파이널 개최도시로 독일의 쾰른시가 선정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WCGC는 13일 프리츠 슈하마 쾰른 시장과 WCG 글로벌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ICM) 김형석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쾰른 시청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개최를 위한 상호 조인식을 가졌다.
WCG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WCG2008 개최도시 선정과정에는 쾰른 및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한국의 부산과 대구, 스웨덴의 스톡홀롬 그리고 멕시코 칸쿤 등 총 7개 도시가 경합을 벌였다고 전했다.
쾰른은 제 1의 미디어 도시이며 교통의 중심지라는 입지조건 및 쾰른시 측이 최근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를 다수 유치함으로써 보다 젊고 생기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가 WCG의 성격과 잘 맞는다고 판단했고, 잘 갖추어진 IT 인프라와 쾰른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선정이유로 꼽았다.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장소는 쾰른에 위치한 퀼른 메세(Cologne Messe) 라는 대규모 이벤트 및 컨벤션 전문 행사장으로 결정되었다.
슈하마 쾰른시장은 WCG 개최도시 조인식 연설을 통해, “쾰른을 호스트시티로 선정해 준 WCG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WCG가 세계 최대 규모의 e 스포츠 축제인 만큼 우리는 WCG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젊은이들에게 e 스포츠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시점에서 WCG가 쾰른에서 열리게 된 것은 매우 영광스럽고 고무적인 일”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WCG는 그 동안 전 세계 70개국에 e스포츠 문화를 소개하면서 100만 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사이버 축제이자 'e스포츠의 올림픽'으로 불리어지고 있는 대형 이벤트다.
한편, WCG 2007은 오는 4월부터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할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10월 미국 시애틀에서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될 예정이다.
WCG위원회 (공동 위원장: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하 WCGC)는 14일 WCG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08년도 WCG의 그랜드 파이널 개최도시로 독일의 쾰른시가 선정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WCGC는 13일 프리츠 슈하마 쾰른 시장과 WCG 글로벌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ICM) 김형석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쾰른 시청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개최를 위한 상호 조인식을 가졌다.
WCG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WCG2008 개최도시 선정과정에는 쾰른 및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한국의 부산과 대구, 스웨덴의 스톡홀롬 그리고 멕시코 칸쿤 등 총 7개 도시가 경합을 벌였다고 전했다.
쾰른은 제 1의 미디어 도시이며 교통의 중심지라는 입지조건 및 쾰른시 측이 최근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를 다수 유치함으로써 보다 젊고 생기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가 WCG의 성격과 잘 맞는다고 판단했고, 잘 갖추어진 IT 인프라와 쾰른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선정이유로 꼽았다. WCG 2008 그랜드 파이널 장소는 쾰른에 위치한 퀼른 메세(Cologne Messe) 라는 대규모 이벤트 및 컨벤션 전문 행사장으로 결정되었다.
슈하마 쾰른시장은 WCG 개최도시 조인식 연설을 통해, “쾰른을 호스트시티로 선정해 준 WCG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WCG가 세계 최대 규모의 e 스포츠 축제인 만큼 우리는 WCG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젊은이들에게 e 스포츠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시점에서 WCG가 쾰른에서 열리게 된 것은 매우 영광스럽고 고무적인 일”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WCG는 그 동안 전 세계 70개국에 e스포츠 문화를 소개하면서 100만 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사이버 축제이자 'e스포츠의 올림픽'으로 불리어지고 있는 대형 이벤트다.
한편, WCG 2007은 오는 4월부터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할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10월 미국 시애틀에서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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