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테니스, 남녀단식 상금액수 차별 없애기로
오는 4월 우승상금액수 발표. 남녀 모두 110만달러 이상 될듯
1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테니스대회인 윔블던테니스(전영오픈)대회가 프로에 문호를 개방한지 40년만에 남녀 단식 상금 액수를 동일하게 하기로 결정했다.
23일(한국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윔블던대회를 주최하는 전영 테니스앤크로켓 클럽은 올해부터 남녀 단식 상금을 동일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따라서 올해 윔블던대회 남녀 단식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1회전부터 우승까지 상금은 모두 같게 책정된다.
그동안 윔블던 측은 5세트 경기를 펼쳐야 하는 남자선수들에 비해 3세트만을 치르는 여자선수에게 더 같은 액수의 상금을 지급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전영 테니스앤크로켓 클럽의 이안 리치 대표는 이번 상금액수 차별철폐와 관련해 "이제 서로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고, 전영 테니스앤크로켓 클럽의 팀 필립스 회장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이)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켜졌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윔블던대회의 우승상금은 오는 4월쯤 발표되는데 남녀 단식의 우승 상금은 110만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지난 2005년부터 호주오픈과 U.S.오픈이, 지난해부터는 프랑스오픈이 남녀 단식 상금 액수의 상금을 지급한데 이어 윔블던마저 남녀 단식 부문에 같은 액수의 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의 남녀단식 부문에 대한 상금액수 차별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
올해 윔블던대회는 오는 6월26일부터 7월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3일(한국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윔블던대회를 주최하는 전영 테니스앤크로켓 클럽은 올해부터 남녀 단식 상금을 동일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따라서 올해 윔블던대회 남녀 단식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1회전부터 우승까지 상금은 모두 같게 책정된다.
그동안 윔블던 측은 5세트 경기를 펼쳐야 하는 남자선수들에 비해 3세트만을 치르는 여자선수에게 더 같은 액수의 상금을 지급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전영 테니스앤크로켓 클럽의 이안 리치 대표는 이번 상금액수 차별철폐와 관련해 "이제 서로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고, 전영 테니스앤크로켓 클럽의 팀 필립스 회장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이)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켜졌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윔블던대회의 우승상금은 오는 4월쯤 발표되는데 남녀 단식의 우승 상금은 110만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지난 2005년부터 호주오픈과 U.S.오픈이, 지난해부터는 프랑스오픈이 남녀 단식 상금 액수의 상금을 지급한데 이어 윔블던마저 남녀 단식 부문에 같은 액수의 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의 남녀단식 부문에 대한 상금액수 차별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
올해 윔블던대회는 오는 6월26일부터 7월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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