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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한은, 미국과 거꾸로 가고 있어 대단히 우려"

"위험수위 다다른 가계부채 더 폭증할 것"

정의당은 12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와 관련, "미국 등이 상반기 양적완화 정책을 서서히 철회하고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가는 것이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 (의장 조승수)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번 금리인하 결정으로 인해 이미 위험수위에 다다른 가계부채 규모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계부채 폭증도 우려했다.

정의당은 "한국은행과 정부는 지금 단기적 부양책인 금리인하라는 통화정책을 쓸게 아니라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패턴을 바꿔야할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즉 부채중심 거품경제에서 소득주도 경제로 대전환을 해야 한다. 소득상승과 내수 및 투자확대라는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야만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디플레 가능성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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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1
    역사의 수레바퀴

    지금 이나라는 표류하는 세월호와같다.
    세월호가 침몰할때 자신들만 살기위한 거짓방송으로 안심시킨 후 자신들만 도망쳤던 선장과 직원
    서울의 한강다리를 끊고 안심하라 거짓 라디오방송을 하던 이승만과 무엇이 달랐던가?
    오늘 대한민국호는 과연 안전할까?
    오늘 대한민국 위정자들은 그들과 다를까?
    역사는 반복됨을 잊지 말아야함에도 잊은 자들에게 내리는 형벌은 가혹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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