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공장 2곳 폐쇄-1만명 감원...
프로젝트 X 추진, 벤츠와의 연대 대폭 강화
'위기의 빅3' 중 하나인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미국내 공장 두곳을 폐쇄하고 1만명을 감원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미국 자동차산업의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를 또다시 보여주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뉴스>를 인용, "크라이슬러가 미국내 공장 2곳을 폐쇄하고 1만 명의 직원을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프로젝트 X'를 준비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폐쇄되는 공장은 뉴웍 지역의 조립공장과 디트로이트의 엔진 공장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미국내 법인을 보다 소규모의 효율적인 자동차 회사로 탈바꿈하는 한편 독일 모회사와 고급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밀접한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독일 모회사인 다임러벤츠는 이미 구조조정을 위해 본사 경영진과 컨설팅 회사인 매켄지의 직원을 크라이슬러에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라소다 크라이슬러 그룹 대표는 지난 3일 “회사의 생산 운영에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구조조정을 기정사실화했다. 디테 제체 크라이슬러 회장도 최근 “우리는 보다 깊고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도높은 구조 조정을 시사했다.
통신은 "이 같은 계획이 오는 14일, 다임러벤츠의 4.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뉴스>를 인용, "크라이슬러가 미국내 공장 2곳을 폐쇄하고 1만 명의 직원을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프로젝트 X'를 준비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폐쇄되는 공장은 뉴웍 지역의 조립공장과 디트로이트의 엔진 공장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미국내 법인을 보다 소규모의 효율적인 자동차 회사로 탈바꿈하는 한편 독일 모회사와 고급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밀접한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독일 모회사인 다임러벤츠는 이미 구조조정을 위해 본사 경영진과 컨설팅 회사인 매켄지의 직원을 크라이슬러에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라소다 크라이슬러 그룹 대표는 지난 3일 “회사의 생산 운영에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구조조정을 기정사실화했다. 디테 제체 크라이슬러 회장도 최근 “우리는 보다 깊고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도높은 구조 조정을 시사했다.
통신은 "이 같은 계획이 오는 14일, 다임러벤츠의 4.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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