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박지원, 한 목소리로 '13월의 세금폭탄' 질타
문재인 "부자감세 철회가 우선", 박지원 "서민증세 발상 지워라"
문재인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바뀐 연말정산 탓에 '13월의 월급'이 '13월의 세금폭탄'이 되었습니다"라면서 "박근혜 정부는 대기업과 고소득자에게는 세제혜택을 주고 봉급생활자의 세부담은 증가시켰습니다"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서민증세는 중단되어야 합니다"라면서 "부자감세 철회가 우선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13월의 세금 폭탄! 새정치민주연합 지적에 국민여론 비등하자 최경환 부총리 '자녀수 등 감안해 소득공제 항목 수준 조정 검토하겠다'"라면서 최 부총리 기자회견 내용을 거론한 뒤, "검토가 아니라 시행하고 서민증세 발상을 아에 머리속에서 지우세요. 미국 부자 1%에게 증세한다는 뉴스도 좀 보세요"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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