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아베노믹스 효과 없자 3조5천억엔 긴급경기부양
소비세 인상후 마이너스 성장 계속되자 극약 처방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자신의 아베노믹스가 경기부양 효과가 없자 27일 3조5천억엔(약32조원) 규모의 긴급 경기부양책을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임시 각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확정된 경기부양책은 지방경제와 가계 등에 대한 지원이 골자로, 지방 활성화에 약 6천억 엔, 가계·중소기업 지원에 1조2천억 엔, 재해복구·부흥에 1조7천억 엔의 국비가 투입된다.
일본 정부는 이를 통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0.7%포인트 정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4월 소비세(우리나라 부가가치세) 인상후 2분기 -6.7%, 3분기 -1.9% 등 극심한 경기침체에 빠져들고 있어 아베노믹스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크게 높아진 상태다.
그러나 이같은 긴급 경기부양은 경기부양 효과는 별로 없고 일본의 천문학적 재정적자만 더욱 키울 뿐이라는 비판이 많아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 정부는 이날 임시 각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확정된 경기부양책은 지방경제와 가계 등에 대한 지원이 골자로, 지방 활성화에 약 6천억 엔, 가계·중소기업 지원에 1조2천억 엔, 재해복구·부흥에 1조7천억 엔의 국비가 투입된다.
일본 정부는 이를 통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0.7%포인트 정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4월 소비세(우리나라 부가가치세) 인상후 2분기 -6.7%, 3분기 -1.9% 등 극심한 경기침체에 빠져들고 있어 아베노믹스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크게 높아진 상태다.
그러나 이같은 긴급 경기부양은 경기부양 효과는 별로 없고 일본의 천문학적 재정적자만 더욱 키울 뿐이라는 비판이 많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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