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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약 나가시니, 교육감 공약 비키라?"

심상정 "형제지간인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이간질하지 말라"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이 ‘무상급식은 대통령공약이 아니고 무상보육이 공약이었다’고 강변한 데 대해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10일 "대통령 공약 나가시니, 교육감 공약 비키라는 식의 참으로 후안무치한 발상"이라고 질타했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회의에서 안종범 수석 발언에 대해 "교육청에게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강요하고 부족한 돈은 무상급식 예산을 줄여 충당하라는 황당한 주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어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은 서로 형제지간이다. 더 이상 이간질하지 말아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누리과정 예산 지원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가 무상보육을 전면 책임질 것을 촉구했다.

그는 "더 나아가 새누리당은 무상복지 때문에 재정파탄이 나고 있다고, 복지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며 "복지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정권인지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기초복지 예산 때문에 파탄난다고 했는데 지난 몇 년동안 기초노령연금 10조. 아이들 보육 6조, 아이들 급식비 10조, 다 합쳐도 26조밖에 안된다.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부자 감세한 것 100조, 이른바 4자방 100조, SOC 40조 예산 등으로 탕진한 것과 비교가 안 될 수준"이라고 일갈했다.

천호선 대표도 안 수석 발언에 대해 "진지하게 반론할 가치조차 없는 궤변이고 국민조롱"이라며 "아니면 대선 때 무상급식을 폐지하고 무상보육을 하겠다고 솔직히 이야기했어야 한다. 나라를 이렇게 운영해서는 안 된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질타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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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철없는소리

    철딱써니없는것들 !

  • 2 0
    이게다

    바뀐년 탓이다
    바뀐년이 내려와야 나라가 산다

  • 6 0
    ㅎㅎ

    사람이 맞아 죽을려면 뭔짓을 못하나~~~~~ㅎㅎㅎㅎ
    사람이 맞아 죽을려면 뭔짓을 못하나~~~~~ㅎㅎㅎㅎ
    라는 말은 박개년을 두고 한 말이다
    지금 박개년이 국민들의 인내심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람이 참는데는 한도(한계)가 있다
    사람이 맞아 죽을려면 뭔짓을 못하나~~~~~ㅎㅎㅎㅎ
    사람이 맞아 죽을려면 뭔짓을 못하나~~~~~ㅎㅎㅎㅎ

  • 7 0
    ㅎㅎ

    서울강남졸부 박개년= 온실속의 화초년
    지금 어렵게 학교다니는 학생들을 적으로 돌리면
    박개년 말년은 두말 할 것없이 비참해지지~~~~~ㅎㅎㅎㅎㅎㅎ
    박개년 말년은 두말 할 것없이 비참해지지~~~~~ㅎㅎㅎㅎㅎㅎ
    아마 유병언꼴 날것이다
    아마 유병언꼴 날것이다
    우리후배들이 반드시 그렇게 만들것이다
    우리후배들이 반드시 그렇게 만들것이다

  • 6 3
    파랑새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다
    열심히 일하게 도와주자
    그래야 황국신민 또는 박가국가의 노예되는
    영광을 누린다

  • 4 1
    문삼스이

    도대체 민낮짝쫌 볼 수 없갔니???
    우리 나불의 여신 정아 ㅋㅋㅋ
    집구석말아먹자마자 새머리 쪼르르 튀어가서 낄낄대던
    아낙네가 그대가 아니었는지 ~~!!

  • 11 0
    더블바인드 메시지

    는..아이에게..과자를 친구와 나눠먹라고 말하면서..한편으로는
    혼자만먹으라고 따로 다른과자를주면..정신분열이 일어날수
    있다..현정권이 하는 국민분열 방식이다..겉으로는 북한위협으로
    전작권까지 연기하면서..삐라날리고..일본 비난하는척하더니..
    독도시설물은 철회한다..보수와 진보의 갈등을 증폭시켜 국민들의
    생각이 하나로 뭉치지못하게..방해해야 유지되는 정권이다

  • 17 0
    ㅎㅎ

    <<지금까지 밝혀진 전과16범 사기꾼 개명박의 국민혈세 착복 규모>>
    토목관련 국고 손실만 4대강사업 22조원,
    해외자원투자 실패액 35조원,
    SOC 손실 40조원 등 100조원에 육박한다.
    여기에다가 최근 봇물 터지기 시작한 방위산업 비리까지 더하면 국고손실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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