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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야후, 미국 인터넷 검색시장 양대 체제 구축

지난달 시장 점유율 모두 상승, 하위업체와 격차 확대

인터넷 검색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구글과 야후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구글과 야후의 시장 점유율은 모두 상승하며 미국 검색 시장에서 양대 축을 구축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터넷 시장조사 회사인 컴스코어(comScore)의 최근 조사결과, 지난달 말 현재 구글의 인터넷 시장 점유율은 전달에 비해 0.4% 상승한 47.4%를 기록 지난 17개월 중 16개월 동안 시장 점유율 증가를 보이며 세계 최대 검색엔진의 명성을 이어갔다. 2위를 달리고 있는 야후는 시장 점유율 28.5%를 기록 전달에 비해 0.3%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0,5% 하락한 10.5%로 조사됐으며 애스크닷컴(ask.com) 역시 전달에 비해 0.1% 하락해 5.4%를 기록했다.

인터넷 검색 시장은 지난 2005년 11월 대비 30%나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미국에서 사용된 인터넷 검색 횟수는 67억 회를 기록 전달에 비해 1%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전체 검색 횟수 중 구글을 이용한 검색은 32억회로 조사됐으며 야후도 총 19억 회의 인터넷 검색횟수를 기록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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