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고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대표가 두 번씩이나 직접 찾아 주시고 여러 경로로 요청을 해 주셨는데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당의 총의를 모아서 출마요청을 하셨고, 당 대표의 충정을 생각해서 나 자신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았다"면서도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은 나설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선 패배의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 지금은 자숙할 때이고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그동안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 온 지역위원장을 공천하는 것이 좋고 제가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앞서 국회 본회의 참석 중이던 김한길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손 대표 측 핵심관계자는 "측근들은 '당이 어려울 때마다 구원투수로 분당도 그렇고 죽을 각오로 나갔는데, 손 대표를 통해 민주당을 살려야할 때는 등을 돌려 버리지 않았나. 여기도 사지인데 또 나가라고 하냐'며 울분을 토하는 사람도 있다"며 "또 대권주자가 메인 지역구도 아닌데 아무 데나 뛰어드는 모습이 싫어 안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측근들의 반대가 많았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가족들도 국민들의 눈에 아직도 국회의원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한 것으로 비춰질까봐 만류하는 것으로 안다"고 가족들도 반대했음을 전했다.
손학규 희생하라는 민주당의원들 보면 무섭습니다. 자기당 사람끼리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요? 희생강요는 조폭들이나 하는 거잖아요. 본인들도 가기싫은 자리일텐데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며 압박하더군요. 또 그 정치인에 그 지지자라고 손학규가 화성갑에 출마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글들 보니 참... 손학규가 니들 꼬봉이니?
졸지에 새누리의원이 사망하여 치루는 보궐선거인데 불출마가 현명한 선택 만에하나 서청원 당선되면 친박과 친이의 주도권경쟁이 있을 것이며, 그 전초전으로 감사원에서 4대강에대하여 열심히 파헤치고 있어 친이가 불리하겠으며,친이에서는 서청원 공천을 달갑지않게 생각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밑에 한나라스타일 보거라. 니 말대로 손학규가 그런 인물이라면 민주당 경쟁자들이 천당아래 분당이라던 한나라당 텃밭 분당으로 내몰 때 나갔겠니? 두 번이나 민주당 대표 지내고 두 번이나 민주당 대권 후보 경선에 나온 인물은 좀 더 큰 데서 민주당을 구하는 일에 나서야 하는법이다. 질 때 지더라도 말이다.
손학규 불출마 선언 후 공천을 받은 오일용 위원장은 "손학규 상임고문이 원칙과 정도를 말한 담대함에 뭐라고 고마움을 표해야할지 모르겠다. 지역에서 땀흘리고 헌신하는 젊은 정치인들이 과감하게 나서 정당한 방법으로 공천해야한다는 이론에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손학규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게 손학규 같은 큰 정치인이 가는 길이다.
손학규야 대선 패배 앙금이 있지... 떠 밀려 단일화해서, 문재인에게 대선후보 넘겨주고, 친노에게 활용당해 이제 계파가 남아 있기나 하나? 그야말로 민주당에서 낙동강 오리알 되었는데, 왜 민주당 위해 후보가 되냐? 안철수가 공들이고 있으니, 가만 있어도 충분히 자신의 입지는 갖고 있는 것인데 말이다.
화성갑 민주당 오일용 위원장은 친노와 연결돼 있는 정세균 계보다. 손학규가 불출마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오일용 위원장이 비토를 놓은데 있다. 오 위원장이 선당후사를 앞세워 적극 양보 의지를 밝혔으면 손 대표 출마 안할수가 없었다. 서로 찜찜한 가운데 덜컥 공천을 받아 들이면 친노 계열의 조직이 손 대표를 돕겠는가?
닭잡는데 기계톱을 들이대면 어떡하누? 화성? 그동네 까짓것 줘버려...포항? 신경쓰지마...어차피 우리가 남이가? 할 인간들이여... 손학규정도면 적어도 수도권이나 서울에서 이슈메이커를 해야지..근혜일당 하는 짓으로 봐선 앞으로 기회가 널렸어....지금나가는건 손학규카드낭비여..
민주당은 꼭 생사 기로에 서야 손학규를 찾나? "대선 패배 책임"이란 무거운 말에 대한 책임을 지는 모습이 권토중래의 원동력이 될 거다. 책임을 회피하는 자는 일월이 갈수록 쇠락할 거고. 타의에 의해서지만 친노세력 중에서 썩은 부분과 종북파들이 도려지고 난 다음에, 일반민주당원+건전친노+민주시민세력+손학규+안철수세력으로 큰 구도를.
바로 밑에 철퇴라는 분 보세요. 손학규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돕지 않은 것이 무었입니까. 공식 선거운동 시작하자 마자 광화문 첫 유세지부터 열심히 도왔습니다. 그 전에 돕는다고 더 적극적 움직임 보였으면 그 때는 뭐라고 할라고? 문재인이가 대선경선 과정에서 모바일 사기친것은 왜 적시를 안하시나요? 요즘 문죄인 하는 짓이 정상이라고 보이오?
민주당이 무능하고 병신인게 이럴때 드러난다. 여당에 유리한 지역구 3곳에서 벌어지는 보궐이면 김빼기를 하거나 애써 무시하며 여론을 다른 곳으로 돌려야하는데 손학규 차출이니 뭐니하며 오히려 판을 키워. 그리고 대선을 바라보는 야당 거물급 어느누가 미쳤다고 여당밭에서 출마승낙하겠냐? 그것도 투표율 낮은 보궐에. 무능하고 의리도 없는 병신들 아주 망해버려라
손학규 안나와도 좋다!! 그러나 그런 궁색한 변명 하지 마라!!조금전까진 화성 보궐선거나오면 당선될인간이었으나!!콧대가 너무 뻣뻣해 민주당측사람들도 지금부터 나오겠다 번복 하면 안찍을 것이다!!안철수하고 같이 하던지새누리당 하고 같이 하던지 니맘대로다!!당이 어려울때 당의 자존심 구개 가며 삼고초려했는데!!니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