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나를 더럽힌 건 '최고 1%'의 악마들이었다" 67통의 방대한 편지 통해 '43명의 장자연 리스트' 남겨 고 장자연씨 지인이 지난해 11월 관련자 처벌을 호소하며 법원에 제출한 장자연 편지 67통은 고인이 얼마나 처참한 아수라 지옥 같은 삶을 살다가 끝내 자살을 해야 했는가를 절절하게 보여주고... / 김유진, 엄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