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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가위(民心可畏)

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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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가위(民心可畏)

현재 군부는 미국과 야합한 반북 군사대결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국방부가 올해 안에 중고도 무인정찰기 등 16종의 무인기 전력화를 추진하고 700여 대의 상용무인기를 추가 도입하겠다고 공개한 가운데 얼마 전에는 국방부 장관과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서울에서 미 육군 장관과 미태평양 육군사령관, 미태평양함대 사령관 등을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강화와 연합 방위태세 유지, 군사 지원 등을 떠들며 북을 겨냥한 군사공조를 모의 하였다.
미국과 야합한 군부 호전가들의 대결의도는 북침의 흉계를 꺼리김 없이 드러 낸 것으로 스쳐보낼 수 없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려면 외세와 공조하여 강행하는 동족에 대한 군사대결 행위를 걷어 치워야 한다는 것이 민족의 일치된 지향이다.
하지만 군부는 말로는 남북관계개선을 떠들지만 실지로는 동족을 해치기 위한 전쟁 준비에 만 미쳐 돌아친다.
군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누구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 도발시 단호하고 주저 없이 대응해야 한다,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등의 반북 군사대결을 고취하면서 대결 광증을 부리는 것이 사실이 이를 실증 해준다.
며칠 전 언론은 군부가 지난달 괌도에 있는 앤더슨 미공군기지에서 비행기 활주로 복구를 위한 공병 작전훈련에 참가했다며 올해에 미국과 함께 특수전 연합훈련을 비롯한 북을 겨냥한 연합 훈련에 더 많은 병력을 참가시키며 이를 위해 막대한 국민세금까지 바쳤다고 폭로 하였다.
이를 입증려는 듯 군부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훈련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게 하겠다, 북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국과의 굳건한 동맹을 기반으로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는 위험 천만한 흉계로 밖에 달리 볼 수 없다.
현실은 북과 힘으로 대결하려는 군부의 흉심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외세와의 군사결탁과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는 군부의 대결망동은 민심의 더 큰 규탄을 면치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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