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 "이천수, 네 꿈이 겨우 J리그냐?"
우라와 레즈 등 J리그 구단 이적추진 보도에 비난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이천수(울산현대)가 당초 희망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리그가 아닌 우라와 레즈 등 일본 J리그 구단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국내 축구팬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이천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밑바닥부터 시작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밝혀 유럽리그 재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바 있으나 현재 이천수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현대가 유럽리그의 구단이 아닌 우라와 레즈 등 일본 J리그 구단을 상대로 이천수의 이적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유럽 재진출 의지표명하다 갑자기 J리그 진출설..왜?
이천수는 지난 2006 독일월드컵을 전후해서 포츠머스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비롯하여 독일 분데스리가의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는 꾸준히 이천수의 프리미어리그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언급되어져 왔다.
또한 2006 독일월드컵 무대에서도 한국대표팀 선수 중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 인정받으며 FIFA로부터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공인받기도 해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이천수가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에 이어 '제4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되어져 왔다는 점에서 이천수의 J리그행 추진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며 대다수의 축구팬들은 이에 대해 커다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 스포츠뉴스 페이지에는 이천수의 J리그행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ID: jjhkmc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같은 월드컵 멤버인 박지성,이영표,설기현은 잉글랜드에서 뛰는데 스페인리그에서 뛰었고 아직까지 젊고, 자존심도 세다던 이천수가 겨우 J리그 가서 과연 만족 할까?"라며 아타까움을 표시했고,
ID: 3619cfs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J리그 갈바에는 차라리 K리그 잔류하는게 낫다. 솔직히 J리그가 돈만 더 줄 뿐이지 리그 수준이 K리그랑 별반 차이도 없는데 뭐하러 가나. 실력을 쌓을려면 유럽리그로 가는게 낫다"며 이천수의 유럽행을 촉구했다.
축구팬들, "이천수 J리그행 추진배경은 결국 돈욕심 때문" 눈총
네티즌들은 그간 줄곧 유럽 재진출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J리그행 가승성을 묻는 질문에는 일언지하에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해오던 이천수에게 갑자기 J리그행 가능성이 부상한 것은 결국 돈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천수의 원 소속구단인 울산현대가 이천수를 J리그에 이적시키고 그 과정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챙기는 한편 이천수 본인도 현시점에서 유럽에 진출하는 것보다 J리그에 진출하게 되면 더 높은 수준의 연봉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천수가 국내 축구팬들의 반발을 감수하며 J리그행을 감행할지 아니면 자신의 오랜 꿈인 유럽리그 무대를 다시 밟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천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밑바닥부터 시작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밝혀 유럽리그 재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바 있으나 현재 이천수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현대가 유럽리그의 구단이 아닌 우라와 레즈 등 일본 J리그 구단을 상대로 이천수의 이적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유럽 재진출 의지표명하다 갑자기 J리그 진출설..왜?
이천수는 지난 2006 독일월드컵을 전후해서 포츠머스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비롯하여 독일 분데스리가의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는 꾸준히 이천수의 프리미어리그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언급되어져 왔다.
또한 2006 독일월드컵 무대에서도 한국대표팀 선수 중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 인정받으며 FIFA로부터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공인받기도 해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이천수가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에 이어 '제4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되어져 왔다는 점에서 이천수의 J리그행 추진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며 대다수의 축구팬들은 이에 대해 커다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 스포츠뉴스 페이지에는 이천수의 J리그행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ID: jjhkmc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같은 월드컵 멤버인 박지성,이영표,설기현은 잉글랜드에서 뛰는데 스페인리그에서 뛰었고 아직까지 젊고, 자존심도 세다던 이천수가 겨우 J리그 가서 과연 만족 할까?"라며 아타까움을 표시했고,
ID: 3619cfs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J리그 갈바에는 차라리 K리그 잔류하는게 낫다. 솔직히 J리그가 돈만 더 줄 뿐이지 리그 수준이 K리그랑 별반 차이도 없는데 뭐하러 가나. 실력을 쌓을려면 유럽리그로 가는게 낫다"며 이천수의 유럽행을 촉구했다.
축구팬들, "이천수 J리그행 추진배경은 결국 돈욕심 때문" 눈총
네티즌들은 그간 줄곧 유럽 재진출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J리그행 가승성을 묻는 질문에는 일언지하에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해오던 이천수에게 갑자기 J리그행 가능성이 부상한 것은 결국 돈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천수의 원 소속구단인 울산현대가 이천수를 J리그에 이적시키고 그 과정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챙기는 한편 이천수 본인도 현시점에서 유럽에 진출하는 것보다 J리그에 진출하게 되면 더 높은 수준의 연봉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천수가 국내 축구팬들의 반발을 감수하며 J리그행을 감행할지 아니면 자신의 오랜 꿈인 유럽리그 무대를 다시 밟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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