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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정 "이경재 방통위원장 후보, '아파트 스폰' 의혹"

33평짜리 아파트가 전세 2천만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지역구에 마련한 아파트가 건설업체로부터 받은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배재정 민주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지난 2001년 4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인천 강화읍 109㎡(구33평형)짜리 한 아파트에 거주했다.

이 후보자는 2001년 4월에 입주할 때 전세금 4천800만원을 지급했다고 재산신고했고, 2007년 5월 같은 단지내 동일 평형 아파트로 이사할 때는 전세금을 2천만원으로 신고했다. 그러나 당시 시세는 각각 7천만원, 9천만원으로 조사됐다.

배 의원은 "S 아파트의 전세금이 시세에 비해 턱없이 낮은 데다 거주기간 전세금이 절반 이상 깎이는 등 수상한 점이 많다"면서 문제의 S아파트 시공사인 S종합건설과 이 후보자간의 관계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배 의원에 따르면 S종합건설은 지난 98년 제주도에 골프장을 건설하려고 신청한 환경영향평가가 반려됐으나 지난 2005년 재신청 때는 6개월 만에 통과됐다.

배 의원은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었던 이 후보자가 전셋집을 스폰받은 대가로 환경영향평가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0
    좆까정부

    소위 친박놈들 전부 도둑놈이군
    잘먹고잘살아라 공주님 모시고
    난쟁이놈들아

  • 4 0
    좃쭝똥

    하도 비리 온상 당이다보니, 이런 거 서너 개씩은 기본인 것 같다.

  • 9 0
    ㅂㄱㅎ

    기독계인사들아 반성해라 니들이 이단으로 지목한 신천지 옹호하는 세력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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