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조사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44%로, 역대대통령의 취임초 지지율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8~21일 나흘간 전국 성인 1천245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 취임후 처음으로 '현재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냐'고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44%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19%였으며 보통 8%, 의견유보 30%였다.
취임 전주(2월 3주)에 실시했던 박근혜 당선인 지지율 44%와 동일한 것이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박 당선인은 1월 3주부터 5주까지는 긍정 평가가 50% 선을 유지했으나, 2월 들어 내각 인선 관련 문제가 불거지며 취임 전주에 44%까지 하락했다. 그후 박 대통령 지지율 조사를 하지 않았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취임후에도 지지율 회복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특히 30대의 경우는 긍정평가가 29%에 불과했으며 40대의 경우도 34%에 불과해, 30~40대의 불신이 두드러졌다. 20대는 40%, 50대는 49%, 60세이상은 65%였다.
부정 평가자(233명)들을 대상으로 비판적 이유를 물은 결과 29%는 '인사 잘못함/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 11%는 '국민소통 미흡/너무 비공개/투명하지 않다', 10%는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준비가 너무 느리다'를 이유로 꼽았다.
박 대통령의 이번 직무 수행 평가를 역대 대통령 임기 1년차 1분기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치 44%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김영삼 대통령은 71%, 김대중 대통령은 71%, 노무현 대통령은 60%, 이명박 대통령은 52%였다.
이 가운데 노 대통령은 2분기 40%, 3분기 29%, 4분기 22%로 추락했고, 이 대통령 역시 촛불사태로 2분기 21%, 3분기 24%, 4분기 32%로 취임초에 위기를 겪은 바 있어, 박 대통령이 동일한 위기를 경험하지 않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17%다.
우리사회동력은 여기까지가 한계인거 같다... 서민의 황금시대는 IMF후 2천년대 초반이였던거 같다. 사회적으로 가장 자유로웠고, 인터넷도 자유로웠고 회사 짤려서 가게 그냥 차려도 돈 엄청벌었지... 그후 참여정부는 재벌과 수구 기득권세력에 대해 너무 안일 했고...비정규,외노자 확대 부동산폭등 결국 정권 넘어가고 계속 단추 잘못끼고 있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