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언론사 간부 2명도 성접대 별장 다녀가"
'별장 성접대 리스트' 10여명 나와
21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성접대에 동원된 여성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별장을 다녀간 전현직 고위층 인사 10여 명의 이름을 확인했다. 이른바 ‘별장 성접대 리스트’가 나온 것.
동영상에 찍힌 것으로 의심받는 A 씨를 포함한 전현직 고위급 관료 7명, 전직 국회의원, 병원장 2명, 언론사 간부 2명 등이 별장을 다녀간 사람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사실상 ‘집단 난교(亂交) 파티’를 벌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최근 성접대가 이뤄진 윤 씨의 강원 원주시 별장을 수색해 변태 성행위에 이용된 것으로 보이는 쇠사슬과 채찍, 음란영상물을 다수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동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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