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성접대 명단, 정치권에 확보됐다는 소문 있어"
민주당, 명단 진위 확인 위해 다각적 노력
민주통합당은 20일 유력인사 성접대 파문과 관련, "성접대를 받은 인사들의 명단이 정치권에 확보되어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수사당국을 압박했다.
정성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경찰이 건설업자의 사회 고위층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실 확인과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접대의 유무를 불문하고 어떤 명목으로든 건설업자의 호화별장에서 접대를 받은 고위층들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접대로 청탁을 받고 이를 다시 압력과 청탁을 통해 빠져나가려는 일부 사회 지도층들 지금의 행태는, 그들의 도덕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보여주는 안타까운 우리시대 지도층의 초상"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경찰에 대해 "이번 고위층 성접대 의혹 사건이 이미 고위층에게는 충격과 공포를, 국민에게는 상실과 박탈감을 안겨주어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경찰은 즉각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해 진실을 조속히 밝혀야 한다"며 "경찰이 머뭇거리는 동안 이번 사건과 관련된 권력자들은 또 다른 청탁을 통해 사건을 무마시킬 것이며 진실은 영원히 묻혀버릴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사회는 상호불신과 음모론의 혼돈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성접대 명단' 확보를 소문이라고 표현했으나, 현재 민주당 안팎에도 거물급 유력인사들의 명단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민주당은 명단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성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경찰이 건설업자의 사회 고위층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실 확인과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접대의 유무를 불문하고 어떤 명목으로든 건설업자의 호화별장에서 접대를 받은 고위층들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접대로 청탁을 받고 이를 다시 압력과 청탁을 통해 빠져나가려는 일부 사회 지도층들 지금의 행태는, 그들의 도덕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보여주는 안타까운 우리시대 지도층의 초상"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경찰에 대해 "이번 고위층 성접대 의혹 사건이 이미 고위층에게는 충격과 공포를, 국민에게는 상실과 박탈감을 안겨주어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경찰은 즉각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해 진실을 조속히 밝혀야 한다"며 "경찰이 머뭇거리는 동안 이번 사건과 관련된 권력자들은 또 다른 청탁을 통해 사건을 무마시킬 것이며 진실은 영원히 묻혀버릴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사회는 상호불신과 음모론의 혼돈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성접대 명단' 확보를 소문이라고 표현했으나, 현재 민주당 안팎에도 거물급 유력인사들의 명단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민주당은 명단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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