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은 15일 난항을 겪고 있는 정부조직개편안 처리와 관련,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 정부가 제때 출범하지 못한다면 국민의 안위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야당에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여성문화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이 하루빨리 통과하지 못하면 새 정부는 조각과 인선작업도 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은 야당과 저를 떠나서 국민들에게 가장 큰 피해를 드리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번 정부조직개편안은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맞게 창조경제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부흥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만든 것"이라며 "사심없이 오직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고심해서 마련했다"고 당위성을 주장했다.
박 당선인은 "이번에 새 정부가 제대로 출범할 수 있도록 야당에서 한번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부디 이번 정부조직 개편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민의 마음에서 돌아보시고 협조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겠다"고 거듭 야당에 조속한 통과를 주문했다.
박 당선인은 "저는 야당에서 민생 우선의 정치를 하고 상생의 정치하겠다고 국민들께 약속하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그 약속을 지키실 것이라 믿는다"며 "하루빨리 이 문제가 해결돼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TV대선 토론 방송이 되던 날, 박 후보는 국정원녀를 마치 민주당 당직자들과 경찰등이 감금을 했다고 호도를 했었지요.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유포에 해당합니다, 자신은 이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었으면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하여 야당을 싸잡아 비난했으며, 경찰에서는 대선후보 토론이 끝나자 심야시간에 급히 사건에 대하여 허위사실을 진실인양 발표 했었지요,
국정원 요원의 안에서 문 걸어 "잠금'을 두고, '감금'으로 왜곡했는지? 그 치졸함에 분노를 삭힐 수가 없다. 여성 경찰관이 가서 "문 좀 열어 주세요" 초인종 누르면서 부탁했건만, 안에선 쥐죽은 듯 묵묵부답.. 사실관계를 제대로 짚고 말해야 할 대통령 후보가 팩트인 '안에서 문 걸어 '잠금'' 사실마저 거짓으로 일관하며 전국민을 혼란에 빠트렸습니다.
이에 보다 못한 초등생이 설명에 이릅니다. '감금'과 '잠금'의 차이. 밖에 자물쇠가 있고 밖에서 잠그면 '감금'(안에서 밖으로 나가지 못할 때) 안에 자물쇠가 있고 안에서 잠그면 '잠금'(밖에서 안으로 들어가지 못할 때) 초등생이 그려 놓은 만화 한 컷만도 못한 대통령 후보 박근혜와 새누리당.그 지지하는 무리.
박근혜 당선자가 지금 인수기간을 다 보내고 야당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고 있는데 지금 여당에게 협조를 하고 아니하고가 문제가 아니다. 우선 국정원 국정조사를 하루바삐 실시하여 이번 선거의 정당성을 판가름 하고나서 당선이 인정되면 그때야 비로서 야당의 협조를 구해야 순서가 맞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