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이어 서상기도 보좌관 비리 연루 사과
"지난 10년간 깨끗한 정치 위해 노력했는데 참담"
서상기 의원은 1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1년 1월 대구테크노파크로부터 해외 골프접대 등 불미스러운 일로 본 의원의 전직보좌관이 연루돼 최근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고, 2년전 그만 둔 전직보좌관의 일"이라며 과거 일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년 동안 국회의원으로서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저로서는 참담한 심정"이라며 "보좌관이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앞으로 경찰당국에서 한 점 의혹 없이 조사해서 밝혀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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