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 다시는 사태 악화시키지 말라"
"각 당사자들 냉정하게 대응해야"
중국 외교부는 12일 북한의 제3차 핵실험과 관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를 무시하고 재차 핵실험을 실시했으며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북한을 비판했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고, 다시는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그러면서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각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 정부는 각 당사자에게 냉정하게 대응하고, 6자 회담의 틀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해결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대북 강경대응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드러내, 향후 유엔 추가제재 논의 과정에 진통을 예고했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고, 다시는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그러면서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각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 정부는 각 당사자에게 냉정하게 대응하고, 6자 회담의 틀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해결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대북 강경대응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드러내, 향후 유엔 추가제재 논의 과정에 진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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