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우리 약점은 SNS. SNS국 신설하겠다"
"당을 상시 선거체제로 운영하겠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국회의원ㆍ당협위원장 연석회의 당무보고를 통해 "대선이 끝나니까 당협위원장뿐 아니라 중앙당조차도 SNS 활동이 뚝 떨어졌는데 평상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지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사무처에서 대선백서를 만들고 있는데 이것을 토대로 당 조직을 어떻게 개편할 것인지, 특히 과거 약점으로 거론된 SNS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등을 논의해 사무처 구조 및 체제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며 SNS가 새누리당 약점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그동안 선거 때가 되면 평상시 체제와 달리해 당을 운영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이제는 5년 후를 내다보고 그간 위험한 부분이 있었다거나 없애야 할 부분이 있었다거나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고쳐서 당을 상시 선거체제로 운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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