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부처 업무보고 브리핑 안하겠다"
인수위 일방 통보에 취재진 강력 항의
인수위원회는 11일 부처별 업무보고 내용을 브리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삼청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업무보고는 5단계 프로세스가 있다. 현재 오늘부터 17일간 받는 업무보고는 5단계 과정 중 제1단계에 불과하다. 1단계에 불과한 것을 공개하고 저희들의 평가를 밝히는 것은 단계별 추진과정에 맞지 않다"며 "인수위가 부처별 업무보고에 대해 언급할 경우 국민들께 불필요한 정책적 혼선을 불러오기 때문에 가급적 신중하게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기자들이 이에 항의하자, 윤 대변인은 "지금 인수위의 명확한 업무의 역할과 기능은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서 불필요한 국민적 혼선과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게 아니라 새 정부가 활용할 로드맵을 만드는 데 전력투구하는 일"이라며 "이는 소통의 문제와는 별개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책이란 것은 완전히 확정돼야 발표가 돼야 되고 그래야 정책적 혼선이 없는 것"이라며 서둘러 브리핑룸을 빠져 나갔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삼청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업무보고는 5단계 프로세스가 있다. 현재 오늘부터 17일간 받는 업무보고는 5단계 과정 중 제1단계에 불과하다. 1단계에 불과한 것을 공개하고 저희들의 평가를 밝히는 것은 단계별 추진과정에 맞지 않다"며 "인수위가 부처별 업무보고에 대해 언급할 경우 국민들께 불필요한 정책적 혼선을 불러오기 때문에 가급적 신중하게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기자들이 이에 항의하자, 윤 대변인은 "지금 인수위의 명확한 업무의 역할과 기능은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서 불필요한 국민적 혼선과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게 아니라 새 정부가 활용할 로드맵을 만드는 데 전력투구하는 일"이라며 "이는 소통의 문제와는 별개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책이란 것은 완전히 확정돼야 발표가 돼야 되고 그래야 정책적 혼선이 없는 것"이라며 서둘러 브리핑룸을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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