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범대위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하라"
"무급휴직자 복직과 국정조사 맞바꾸기 안돼"
쌍용차 희생자추모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는 11일 쌍용자동차 노사가 무급휴직자 전원 복직과 무관하게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촉구했다.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을 비롯한 쌍용차 범대위의 30명은 이날 낮 삼청동 인수위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쌍용차 사측과 기업노조가 무급휴직자 전원복직 합의를 하는 자리에서 뜬금없이 국정조사 반대를 주장하고 나선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노사를 비판했다.
이들은 "무급휴직자들의 때늦은 복직합의와 국정조사는 하등의 관계가 없을 뿐 아니라, 지금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야할 문제는 정리해고의 부당성과 회계조작, 나아가 쌍용차 사태의 진실 규명인데도 마치 무급자 복직 문제와 국정조사를 맞바꾸려는 듯한 태도는 쌍용차 문제를 더욱 어려운 수렁으로 밀어넣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난 4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쌍용차 공장 방문에서 국정조사 무용론을 펼쳤다. 이는 대선 기간이던 지난해 12월 4일과 11일 새누리당 환노위 소속 의원들과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연이어 대선이후 첫번째 국회에서 쌍용차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한 부분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이라며 "국정조사를 반대하는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즉각 경질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수위와 즉각적인 면담을 요구하며 인수위 사무실로 진입하려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뒤 1시간 반 가량 경찰과 대치하다가 해산했다.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을 비롯한 쌍용차 범대위의 30명은 이날 낮 삼청동 인수위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쌍용차 사측과 기업노조가 무급휴직자 전원복직 합의를 하는 자리에서 뜬금없이 국정조사 반대를 주장하고 나선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노사를 비판했다.
이들은 "무급휴직자들의 때늦은 복직합의와 국정조사는 하등의 관계가 없을 뿐 아니라, 지금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야할 문제는 정리해고의 부당성과 회계조작, 나아가 쌍용차 사태의 진실 규명인데도 마치 무급자 복직 문제와 국정조사를 맞바꾸려는 듯한 태도는 쌍용차 문제를 더욱 어려운 수렁으로 밀어넣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난 4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쌍용차 공장 방문에서 국정조사 무용론을 펼쳤다. 이는 대선 기간이던 지난해 12월 4일과 11일 새누리당 환노위 소속 의원들과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연이어 대선이후 첫번째 국회에서 쌍용차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한 부분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이라며 "국정조사를 반대하는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즉각 경질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수위와 즉각적인 면담을 요구하며 인수위 사무실로 진입하려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뒤 1시간 반 가량 경찰과 대치하다가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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