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인수위, 9개 분과-2개 특위로 구성

인수위원 인사는 내년초로 늦춰져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31일 인수위를 9개 분과와 2개 특위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수위를 ▲국정기획조정 ▲정무 ▲외교국방통일 ▲경제1 ▲경제 2 ▲법질서사회안전 ▲교육과학 ▲고용복지 ▲여성문화 등 9개 분과위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앞서 발표한 국민대통합특위와 청년특위는 인수위 산하 특위로 두기로 했다.

5년전 이명박 인수위와 비교하면 행정 분과를 없애고 사회교육문화 분과를 교육과학 분과와 여성문화 분과로 양분하면서 대신 고용복지와 법질서사회안전 분과를 신설한 셈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위원회 업무의 효율을 위해 새누리당 임종훈(경기 수원영통) 당협위원장을 인수위 행정실장으로 지명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추가 인수위원 인선은 발표하지 않았다. 그는 "24명의 인수위원은 아직도 밟아야 할 절차가 많아 임명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 같다"고 말해, 초기 인수위 인사때 발발한 인사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강도높은 검증이 진행중임을 시사했다.

인수위는 현재 청와대의 협조를 받아 인사 검증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동현, 엄수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관심없다

    인수위 이제 관심없다 그놈이 그놈 일 태니까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