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나도 명단 발표하면서 봤다"
"朴에 밀봉된 봉투받고 안뜯어보고 발표"
윤창중 당선인 수석대변인이 27일 인수위 1차 인선결과를 발표하면서 "명단을 저도 발표하면서 봤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당사에서 인선 발표 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발표전에 당선인으로부터 밀봉된 명단을 받았고, 저는 (발표전에) 이것을 안봤다. 여기 와서 알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이날 생중계로 진행된 회견에서 밀봉된 봉투를 찢었다.
그는 자신의 인선 논란이 부담스러웠던지 전날에는 당사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날도 5분여의 짤막한 인선 발표 뒤 곧바로 단상을 내려와 퇴장하려 했으며, 출입기자들이 이에 질의응답을 요구해 단상에 다시 올랐다.
그는 그러나 인수위가 몇 개 분과로 구성될 것인지, 2차 인선안은 언제 발표할 것인지 등의 질문에는 "거기에 대해서는 차후에 말씀드리겠다"고 아무런 답을 하지 못했다.
그는 '1차 인선명단을 언제 누구로부터 받았느냐'는 질문에도 "아니 그게 왜 중요한 것이냐"고 반문하며 답을 피했다.
그는 발표 인사 대부분이 선대위 인사들로 채워져 외부인사 영입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삼고초려를 해도 안돼서 그러느냐는 질문같은데 그건 아닌 걸로 안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당사에서 인선 발표 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발표전에 당선인으로부터 밀봉된 명단을 받았고, 저는 (발표전에) 이것을 안봤다. 여기 와서 알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이날 생중계로 진행된 회견에서 밀봉된 봉투를 찢었다.
그는 자신의 인선 논란이 부담스러웠던지 전날에는 당사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날도 5분여의 짤막한 인선 발표 뒤 곧바로 단상을 내려와 퇴장하려 했으며, 출입기자들이 이에 질의응답을 요구해 단상에 다시 올랐다.
그는 그러나 인수위가 몇 개 분과로 구성될 것인지, 2차 인선안은 언제 발표할 것인지 등의 질문에는 "거기에 대해서는 차후에 말씀드리겠다"고 아무런 답을 하지 못했다.
그는 '1차 인선명단을 언제 누구로부터 받았느냐'는 질문에도 "아니 그게 왜 중요한 것이냐"고 반문하며 답을 피했다.
그는 발표 인사 대부분이 선대위 인사들로 채워져 외부인사 영입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삼고초려를 해도 안돼서 그러느냐는 질문같은데 그건 아닌 걸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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