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 홍준표 45.3%, 권영길 28.3%
권영길-이병하 단일화돼도 홍준표 앞서
10일 창원K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8~9일 경남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홍준표 45.3%, 권영길 28.3%, 이병하 5.4%로 조사됐다. 20.9%는 '모름/무응답'이었다.
이병하 통합진보당 후보가 사퇴할 것을 가정한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홍준표 47.2%, 권영길 35.8%였다.
대선후보 지지도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5.5%, 문재인 민주통합당가 후보가 31.8%였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1.2%였다.
'이번 대선과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투표에서 투표할 생각이 어느 정도 있냐'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81.6%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고, 13.5%는 '웬만하면 투표할 것'이라고 답해 응답자 95.1%가 투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가구유선전화와 이동전화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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