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론조사] 안철수 41.3%, 박근혜 17.1%, 문재인 13%
안철수, 민주당 후보 다 합친 것보다 지지율 높아
7일 <새전북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4~5일 이틀간 대선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1.3%가 안철수 원장이 꼽았다.
박근혜 전 위원장이 17.1%로 2위를 차지했고, 문재인 민주당 고문 13.0%로 3위에 그쳤다.
이밖에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8.5%),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6.9%), 김두관 전 경남지사(3.6%), 김문수 경기지사(2.4%), 박준영 전남지사(1.3%)순이었고, 무응답은 5.9%였다.
안철수 원장은 다섯 명의 민주당 후보 지지율을 모두 합친 것(33.3%)보다도 8.0%포인트나 더 높은 지지를 받아 민주당을 당혹케 했다.
이번 조사는 전북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ARS RDD(Random Digit Dialing) 유선전화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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