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은진수, 사복 입고 검찰 출입"
"감사원, 국민 몰래 靑출신 감사위원 또 선임"
박영선 국회 법사위원장은 26일 이명박 대통령이 가석방하기로 한 은진수 전 감사위원에 대해 "은 전 감사위원은 그 동안 S1, 다시말해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의 평가 등급에서 우수등급 받았다는 핑계로 사복을 입고 검찰을 드나들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은 전 감사위원은 7월말 가석방 되는 것으로 법사위 자료제출에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같이 구치소 수감된 사람들로부터 사복을 입고 드나든 사실 때문에 강한 비판과 구치소에 있는 분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법사위에서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은 전 감사위원 사퇴 이후 지난 총선기간에 감사원이 국민 모르게 감사위원 두 사람을 임명했다"며 "2월 임명된 진영곤 감사위원은 청와대에 있던 분이고 (4월에 임명된) 곽상욱 감사위원은 검찰 출신이 임명됐다"고 계속되는 낙하산 인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은 전 감사위원은 7월말 가석방 되는 것으로 법사위 자료제출에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같이 구치소 수감된 사람들로부터 사복을 입고 드나든 사실 때문에 강한 비판과 구치소에 있는 분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법사위에서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은 전 감사위원 사퇴 이후 지난 총선기간에 감사원이 국민 모르게 감사위원 두 사람을 임명했다"며 "2월 임명된 진영곤 감사위원은 청와대에 있던 분이고 (4월에 임명된) 곽상욱 감사위원은 검찰 출신이 임명됐다"고 계속되는 낙하산 인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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