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 박근혜 46.3% vs 안철수 45.8%
야권후보 당선 희망 높아
25일 KBS <뉴스9>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다자 여론조사 실시결과 박근혜 전 위원장이 37.1%로 가장 앞섰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 24.6%, 문재인 민주통합당 고문이 11.2% 순이었다.
한달 전과 비교하면 박 전 위원장이 0.9%포인트, 안철수 교수가 6%포인트 상승했고, 문재인 고문은 1.4%포인트 하락했다. 다른 후보들은 2%대 이하다.
가상 맞대결에선 박근혜 46.3%, 안철수 45.8%로 초박빙이었다.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야권 단일 후보로는 안철수 38.4%, 문재인 18.1%, 손학규 10.6%였다.
당선 희망은 새누리당 후보가 39.7%, 야권 후보가 45.6%로 야권 후보가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은 새누리 42.4%, 민주 31.8%로 양당 격차는 지난달과 비슷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집 전화나 휴대전화로 조사했으며 오차는 ±2.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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