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측이 25일 김재철 MBC 사장이 무용가 J씨와 일본호텔의 같은 방에 투숙했다는 윤관석 민주통합당 의원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이에 대해 MBC 노조가 즉각 재반박을 하는 등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MBC 사측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 사장은 대북사업 논의를 위해 2011년 9월 11일 오사카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모 호텔에 투숙. 대북 사업 관련 인사 K씨와 만나 업무를 논의했으며 K씨가 여성 한 명을 대동했다”며 “김 사장은 당시 소지한 휴대폰이 로밍 서비스를 받지 않아 일본 내 연락 수단이 필요해 J씨의 휴대폰을 빌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MBC는 또 “상식적으로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인물이라면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를 숙박계에 남기지 않을 것”이라며 “숙박계에 공공연히 연락처를 남기는 것 자체가 두 사람의 관계가 지극히 정상적이고 업무 관련한 지인이며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라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MBC는 더 나아가 “MBC 노조는 수차례에 걸쳐 김재철 사장과 J씨가 업무상 지인임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관계인 것인 양 허위 정보를 제공하여 J씨의 남편이 J씨에게 의심의 눈길을 보내도록 자극했다”며 노조가 J씨 남편 W변호사를 호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MBC노조는 즉각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김재철 사장이 일본 방문 기간에 J씨의 휴대폰을 빌린 탓에 숙박부에 J씨의 휴대전화번호가 남게 됐다는 주장에 대해 "김재철 사장과 J씨는 작년 추석연휴의 첫날로 토요일이었던 2011년 9월 10일 오후 5시 50분 김포공항을 떠나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향하는 아시아나 항공 1145편에 함께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여행을 함께 하면서 휴대전화를 빌렸다는 주장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노조는 이어 "남편 W 변호사는 김 사장이 일본에 체류한 사흘 동안 여러 차례 부인 J씨와 통화하였다고 밝혔다"며 "J씨가 자신의 전화를 김 사장에게 빌려줬다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남편 W 변호사는 김 사장의 일본 도착 당일인 2011년 9월 11일 20시 58분을 시작으로 다음날도 부인 J씨의 휴대전화 번호로 부인 J씨와 여러 차례 통화했다고 밝히고 있다"며 "W 변호사는 수차례 부인과 통화한 기록문서도 모두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또한 김 사장측이 노동조합의 잘못된 정보를 기초로 남편 W 변호사가 부인과 김 사장의 관계를 의심하게 됐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이 또한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노조에 따르면, 작년 추석연휴 기간 호텔 뉴 아와지시마에 김 사장과 J씨가 투숙한 사실은 변호사인 남편 W 변호사가 일본 변호사법이 부여한 자료 수집권을 바탕으로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W 변호사는 조합이 W 변호사의 존재를 알게 되기 훨씬 전인 올해 3월에 이미 김 사장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노조는 "김 사장은 ‘파렴치한 가정파괴범’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는 자신의 처지가 두려운 나머지 엉뚱하게도 노동조합에 책임을 떠넘기는 파렴치한 중상모략을 펴고 있다"고 비난했다.
노조는 이밖에 "대북 사업 논의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면 회사의 업무상 출장인데도 김 사장은 숙박비 6만 1084엔을 모두 개인카드로 결제했다"며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을 받을 정도로 광범위한 용도로 회사의 법인카드를 써온 김 사장의 평소 행태와는 너무 다르다. 업무와 무관한 사적 일정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라고 힐난했다.
맞다 정상적인관계다.....그게 윤리적인 관계인 것은 아니다....비 윤리적이라 하더라도...정상적인 관계는 맞다...김재철이는 그래서 안된다...비윤리적인 불륜관계를 정상적인 관계로 생각하는 사람.....정상적인 관계이기에 같이 투숙해도 갠찬고..그걸해도 갠찬다.....뭐 어떠냐?????그래서 불륜공화국인거여
김재철과 MBC 후안무치하기가 하늘을 찌르는구나. 이면박과 똥누당것들 정말 답이없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자기들만의 논리로 간통까지도 미화하는구나. 김재철아 니까짓개 대북사업을해? 명박이가 눈깔에 쌍심지를켜고 반대하는 대북사업을 너 혼자 니돈 써가며 했다고? 개가웃겠다.
진짜 이 정권은 답이 없구나. 전두환정권보다 더 악질들이네. 전두환이는 그래도 명목상 드러난 비리는 칼같이 제거했다. 정통성이 없으니 그런 거라도 깨끗해야 했거든. 지금 넘들은 비리다 드러나도 완전 배째라야. 앞으로 개머리당이 집권할수록 도덕지수는 갈수록 떨어지고, 국민들도 도덕불감증에 서서히 전염되어 가겠지. 제 3세계 욕하고 깔볼 거 없다.
요즘, 재첩국 파시는 분들이 장사 안되서 아우성이라는 소문이 ..... 믿거나 말거나! 도덕성이 리더들에게서 왜 그리 중요한지, 현정권에서 똑똑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사악한 것들은 스스로 그것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도둑적으로 완벽한 인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있는거지요.
J씨 남편 최후통첩 “김재철, 더 폭로되기전에 즉각 사임하라” “日 호텔 동반 투숙 확인, 기자회견 불사”…野 윤관석 편지 공개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9230&PHPSESSID=1d56d4515e1c3c727fe9bf2463d928e7
여러 기사들을 촘촘하게 읽어보니.. 김재철 사장님은 J씨를 진정으로 사랑했던, 아니 사랑하고 있는 모양이야.. 서글픈 사랑이야, 상처난 가슴에 굵은 소금을 문대는 그런 아픈 사랑.. 사회적 통념으로는 죄가 되는..그런 사랑을 했다고, 하고 있다고 바... 어리석은 로멘티스트의 비극이랄까?.... 그래도 그렇지..공사는 구분해야지..ㅉㅉㅉ
저 아래 기사를 보니 이명박 대통령이 엠비시를 싫어하는 이유가 촛불 사건을 만든 피디수첩 때문이라는군요. 그래서 김재철을 저리 끝까지 밀면서 엠비시 피를 말리고 뿌리채 뽑겠다는 거더군요. 신경민 앵커가 김재철 밑에 방문진이 있다고 한 것도 다 그런 이야기인 것 같고. 김재철이 저리 방방 뜨는게 다 원한 때문이라.. 지도자가 그래서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