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 김재철-J씨 불륜 즉각 수사하라"
"김재철, 공영방송에 지울 수 없는 누 끼쳐"
정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재철 사장의 개인 불륜에는 관심 없다"며 "다만 이런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공영방송에 지울 수 없는 누를 끼친 점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또한 이러한 비리에도 불구하고 사장 자리에 연연해 MBC가 170여일간의 장기간 파업에 빠지도록 한 책임 또한 반드시 물어야 한다"며 "언론 정상화와 공정보도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까지 드러난 이런 사람이 공영방송의 사장에 계속 남아 있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검찰에 대해 즉각적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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